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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신청사 현위치 고수 긴급회의, '모든 수단 동원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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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이 대구시 신청사 현위치 사수를 위해 제도적 범위 내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고 공격적으로 나설 방침을 밝혔다.

1일 류규하 중구청장과 시청사 현위치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시 신청사 협약식 서명거부 이후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중구청은 이날 회의에서 기존 홍보 현수막 철거는 없으며, 오히려 추가 현수막 게시와 함께 추진위원회 기자회견, 1인 시위 등 모든 홍보 활동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또 대구시 공론화위원회에 공정한 활동을 요구하는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고 신청사 현위치 타당성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 소위원회도 구성해 신청사 현위치 건립 당위성에 대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류 구청장은 "대구시가 신청사 현위치 건립의 타당성 검토없이 후보지 신청을 받아 건립부지를 결정하는 것이 정당한지 의문"이라며 "신청사 현위치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 토론과 논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청은 지난달 15일 공론화위원회에 신청사 현위치 건립 타당성 우선 검토 요청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지만 타 구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거절당하자 지난달 25일 열린 '대구시 신청사 건립의 성공 추진을 위한 대구시 및 8개 구·군 협약' 서명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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