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방자치제도 발전을 목표로 시민사회단체와 교수, 정치인 등이 협력한 정책연구단체가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구참여연대는 2일 오후 대구시의회에서 '좋은정책네트워크' 발족 및 발족기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32개 정책과제와 7개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또한 첫 공식 활동으로 '대구 사회서비스원 활동방향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강우진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위원장을 맡은 좋은정책네트워크는 주민자치혁신팀, 공공기관혁신팀, 노동민생혁신팀, 사회복지혁신팀 등으로 구성됐다.
각 팀에는 김보영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와 이소영 대구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이원준 전 대구지하철노조 위원장 등을 필두로 20여 명의 연구자와 전·현직 지방의원, 시민단체 활동가 등이 참여한다.
좋은정책네트워크 부위원장을 맡은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네트워크에는 대구 지방자치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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