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관련, 다른 후보지와의 선의의 경쟁을 위해 지역 내 홍보현수막을 철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철거 결정은 4월 25일 열린 '신청사 건립 성공추진 협약식'에서 나온 협약 내용 및 지난 7일 발표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의 의결 사항을 존중하기 위함이다.
또한 대구시민의 축제인 대구시 신청사 건립이 과열경쟁으로 인한 지역사회 분열로 무산되지 않도록 현수막을 철거하는데 내부 의견을 모았다.
김문오 군수는 "대구시청사 유치과정은 대구시민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 유치 희망 지자체간 과열경쟁보다는 대구의 미래와 상생발전을 위해 정당하고 공정하게 달성 화원의 당위성을 홍보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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