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대장정'에 나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2일 경산의 한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등 경산 일정을 소화했다.
황 대표는 전날 경산 압량면에 있는 대추 생산농가인 '바람햇살농장(대표 박도한)'에서 하룻밤을 묵고 아침식사를 마친 뒤 이 농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6차산업과 농산물 인터넷판매, 귀농교육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특히 이 농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귀농교육 현장을 살펴보면서 교육생들과 농촌과 농업,귀농 등을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귀농이나 농업에 대한 지원도 무조건 퍼주기식이나 단기간 성과를 내려고 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농업인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황 대표는 오전 11시 경산침례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점심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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