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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CCTV관제센터 근로자 20일부터 단식농성, 간부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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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공동협상서 임금체계 이견
“상여금 한 푼도 없어, 대구시 표준 임금안 마련해야”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연맹 대구지역일반노조(이하 대구일반노조)는 16일 성명을 통해 "대구시 8개 구·군청의 공동 임금안을 받아든 순간 기대는 실망으로 바뀌었다. 제대로 된 정규직 전환을 위해 기존 무기계약직과 차별 없는 임금안 또는 대구시 표준 임금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일반노조 CCTV관제사지회 간부 10여 명은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하고, 당일 서구청 앞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하기로 했다.

대구일반노조는 "구·군청의 제시안은 기존 용역업체 임금보다도 못하고 대구시 표준임금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15일 서구청에서 열린 CCTV관제센터 용역근로자 정규직전환 관련 노사실무협의회는 임금체계에 대한 이견으로 소득 없이 끝났다.

8개 구·군청은 기본급 180여만원에 더해 정액급식비 10만원, 복지포인트 40만원을 지급하는 임금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안전부 직무급제 표준임금 지침이 정한 정액급식비 13만원, 명절 상여금 80만원에 못 미치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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