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목소리 잃었던 성악가, 테너 유철웅 23년 만에 첫 독창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월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테너 유철웅
테너 유철웅

테너 유철웅(53)이 목소리를 잃고 성악가의 길을 포기한 지 23년 만에 첫 독창회를 열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유철웅이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느낀 것은 고교 3학년 때부터였다. 하지만 그토록 가고 싶었던 성악가의 길이었던 만큼, 우여곡절 끝에 계명대 음악대학 성악과 진학에 성공했다. 목의 상태는 갈수록 좋지 않았고, 해외유학을 앞둔 대학원 3학기 쯤에는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양성성대점막질환(결핵을 겪은 환자에게 간혹 생기는 한쪽 성대만 마비되는 증상, 성대결절과 증상이 비슷하다)이었다.

"음악에 대한 미련을 떨치기 위해 관련 자료와 무대의상을 모두 버렸고, 음악계 지인들과의 연락도 모두 끊었습니다. 그렇게 18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5년 전 어느 한의사분을 만나 치료를 받으면서 목소리가 조금씩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했죠."

테너 유철웅은 "아직 완전히 치료된 것은 아니지만, 어느 날 문득 '언제 기회가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독창회를 기획했다"면서 "제 영혼이 담긴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테너 유철웅의 독창회는 이번달 24일(금)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원안 통과시켰으며, 이로 인해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과 보완수사권이 전면 폐지되고 수사...
반도체 중심 장세에서 제약·바이오주가 다시 주목받고 있으며, 삼천당제약과 코오롱티슈진 등에 대한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KRX 바...
포스코그룹의 PNR이 포항사업소 인수 입찰 과정에서 특정업체 A사를 사전 내정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A사는 관련 경험이 없는 청소업체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