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한 대도서관이 방송 당시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대도서관은 '100분 토론'에서 '게임 중독이 질병인가, 편견인가'를 주제로 토론했다. 당시 대도서관은 "인기가 많은 게임은 복잡하고 다양한 전략적 판단을 근거로 한다"며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부류하는 것에 반대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은 게임을 더 잘하고 싶다는 일종의 성취 욕구로 게임을 연구하는데, 일각에서는 이를 중독으로 바라보는 것 같다"며 "우리나라는 학교나 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교육 시스템이기에, 아이가 게임에 성취욕을 느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대도서관의 SNS를 방문해 "대도서관이 아이를 낳아보면 그런 소리를 못 할 것"이라며 "유명한 만큼 말에 책임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한편 MBC '100분 토론-'게임 중독이 질병인가, 편견인가 편'은 지난 22일, 오전 12시 5분에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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