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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지난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지난달 29일 진보진영의 차기 대권 구도와 관련 "이재명, 조국, 김부겸, 이낙연, 유시민, 박원순, 정동영 등 모두 나와서 (대선후보 경선을) 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저도 한 번 나가려고 한다"며 이 같은 바람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같은 훌륭한 분이 대권 후보로 경선하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독주와 비교돼 진보개혁세력의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그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것과 관련, "진짜 답답하다"며 "북한에서는 '우리 민족끼리 하겠다'가 문제인데 이 인사는 '우리 식구끼리 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조금 더 객관성 있는 분이 오셨으면 좋았다"며 "남은 (임기) 3년이 더 중요한 만큼 문을 열고 객관적 인사들을 앞으로 더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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