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식품산업이 동남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한방산업지원센터는 이달 1일 막을 내린 '2019 타이펙스-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대구 식품 관련 기업들의 참가를 지원해 모두 91건 1천588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현장에서는 553만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영풍, ㈜이슬나라, ㈜옴니허브, ㈜프로엠홀딩스, 휴먼웰, ㈜힌트 등 지역 6개사가 참가했다. 음료 제조회사인 (주)프로엠홀딩스는 자사 음료 브랜드인 '브이톡(블루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을 편의점 프랜차이즈인 세븐일레븐에 38만달러 규모로 납품키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태국 현지 편의점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주)영풍은 대만 식품 전문 유통기업과 자사 떡볶이 제품 브랜드인 '요뽀끼(Yopokki)'를 5년간 500만달러 규모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은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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