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 마이웨이' 이미영 전영록과 이혼 이유? 근황은?

출처: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배우 이미영이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화제다.

5일 방송되는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미영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미영은 1978년, 17살에 4천여 명의 경쟁자를 뚫고 미스 해태 대상으로 뽑히며 각종 광고와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이후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한 당대 최고의 스타 전영록과 연인이 됐다. 2년 후인 1985년에는 그와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다.

하지만 12년 후 전격 이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불륜, 사기, 사업실패, 도박 등 수 많은 소문이 생겼지만 이를 해명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영은 "우리에게 많은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 사랑을 하면 그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며 "하지만 서로 간의 사랑이 깨졌기에,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혼 이후 이미영을 일으켜 세운건 배우 김수미였다. 그녀는 이혼 후 힘겨운 상황을 잊기 위해 매일 술에 취해 잠들며 삶을 포기한 사람처럼 무방비하게 살아갔다. 하지만 이미영은 김수미로부터 "힘들더라도 정신 차려야 한다, 자식을 생각해라"는 호통을 듣고 새롭게 일어섰다.

배우 이미명의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오는 5일과 12일 오후 10시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