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사랑의 가족'이 13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대구 팔공산 자락에 있는 전통찻집은 박범숙(60) 씨가 남편의 은퇴에 맞춰 준비한 곳이다. 그러나 찻집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이 추락사고로 식물인간이 되었다. 아내의 정성으로 깨어난 남편(뇌병변 4급, 시각장애 6급)은 장애를 입게 되었다. 직접 차를 만들고 가게 운영을 하는 아내는 남편을 위해 늘 애쓴다.
오재호(68) 씨는 장애인이지만 스포츠 마니아다.
배우고 익히기까지 순탄치 않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지역 장애인신문사 기자 겸 대표이다. 컴퓨터용 의수로 자판을 치며 23년째 장애인들을 위한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