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명품 택배 도움이 12일 에콰도르와의 U20 폴란드 월드컵 4강전에서도 빛을 발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전반을 1대0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9분 최준이 골을 기록했는데, 최준의 골만큼 축구팬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이강인의 기습 프리킥 도움이었다.
빠른 타이밍 및 '표정'으로 상대팀 선수들을 속이며 신속한 프리킥으로 최준에게 공을 연결, 골을 도왔다.
이로써 이강인은 이 대회 4강전 전반까지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조별예선 아르헨티나 전에서 1도움(오세훈 골), 8강 세네갈 전에서 1골 2도움(이지솔, 조영욱 골), 그리고 4강 에콰도르 전 전반까지 1도움(최준 골)이다.
이에 이강인의 대회의 MVP 격인 골든볼(최우수선수) 선정 가능성이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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