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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건강상 이유' 사무총장 사퇴하더니…근황 보니 '초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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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의 이유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한선교 의원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건강 상의 이유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한선교 의원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건강 상의 이유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한선교 의원의 근황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선교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한선교 의원의 최근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서 한선교 의원은 예전보다 초췌해진 얼굴이었으며 입 근처에 손을 갖다 대고 있다. 한선교 의원은 당뇨 합병증 등으로 눈 치료를 받는 등 건강 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선교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저는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사무총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사퇴 배경에 대해 "건강상 이유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주부터 사퇴의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선교는 지난 3일 국회 회의장 밖에 앉아있던 기자들을 향해 "아주 걸레질을 하는구먼. 걸레질을 해"라고 언급하며 막말 논란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달 7일에도 국회에서 회의 도중 당 사무처 직원들을 향해 욕설을 퍼부어 논란이 됐다.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3일 오후 국회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한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국회 회의실 앞에 앉아 있던 기자들에게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3일 오후 국회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한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의가 열리는 국회 회의실 앞에 앉아 있던 기자들에게 "걸레질을 하는구만"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9일 오전 울산시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한국몰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총장은 지난 7일 오전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9일 오전 울산시 북구 매곡산업단지 내 한국몰드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 총장은 지난 7일 오전 당 사무처 당직자에게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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