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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어린이집·유치원 외래강사 결핵확진, 접촉어린이 결핵조사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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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5곳에 출강해온 한 강사가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져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안동시보건소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3곳, 올해 2곳 등 최근까지 안동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5곳에서 강의를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정기적으로 1회당 20분씩 강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접촉한 어린이는 모두 282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신속대응반은 19일 해당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찾아 원생들을 대상으로 결핵검사를 실시한다.

어린이들의 결핵 환자여부는 이르면 21일쯤 판명될 것으로 보이며, 양성반응이 나올 경우 결핵환자 관리 매뉴얼에 따라 집중 치료에 들어갈 계획이다.

안동시보건소는 A씨가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근무자의 경우 매년 정기적인 건강(질병) 검진을 받도록 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와 1월에 각각 건겅검진을 받았고 당시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하지만, 5월 16일 발열과 기침 증세로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결핵 배양검사 등을 통해 14일 최종 결핵 환자로 판명되면서 모든 강의에서 배제된 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강사의 결핵 확진에 대해 강사 파견 기관에 즉각 통보했으며, 강사가 앞에서 강의만 했기 때문에 밀접한 접촉자를 따로 분류하지 않는다"며 "2주 이상 기침이 나거나 몸무게가 줄어드는 등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보건소를 찾아 결핵 검사를 받기를 권유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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