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아침마당' 수요일코너 '도전 꿈의무대'에서 2연승에 성공한 조기흠이 태어난 모황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기흠은 전남 완도군의 모황도에서 태어났다고 말했다. 당시 모황도에는 조기흠의 가족만 살고 있었다. 조기흠의 "아버지께서 10년 이상 배를 태워 등하교를 맡아주셨다"는 깜짝 고백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모황도는 최고 7가구가 살았었지만 2003년 이후로 2년 동안 무인도로 남았다.
그러던 중에 2005년도에 조양배, 조숙자 부부가 이 섬에 정착하며 1가구가 거주하는 섬이 되었다. 이들이 무황도로 이사를 온 이유는 조숙자가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후 조용한 삶을 원했기 때문이다. 이후 둘 사이에서 늦둥이 조기흠이 태어나며 이 섬의 인구는 3명으로 늘었다.
2승을 거둔 조기흠은 "축하한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홍대에 공연이 있어 부모님과 밥을 먹는데 '아침마당' 나왔다고 알아봐주시고 밥도 사주시고 셀카도 찍자고 하신 분이 있었다"고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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