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억울하게 희생된 생명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다룬다.
나이가 어린 부부와 태어난 지 7개월 된 아이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끔찍한 살해현장으로 변했다. 부부는 아이를 재우고 잠깐 마트에 다녀온 사이 키우던 강아지가 아이를 할퀴며 사망에 이르렀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주변인들의 증언은 사뭇 달랐다. 부부의 친구들로부터 들은 부부의 실체는 충격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부모의 진술은 거짓이었다. 두 사람은 118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이를 집에 방치한 채 홀연히 사라졌다.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서서히 죽어가는 동안 술판을 벌이며 시간을 보냈다. 심지어 심각하게 부부 싸움을 하는 모습도 목격됐다. 충격적인 사실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실화탐사대'를 찾아온 한 남자는 이 사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가 알고 있는, 숨겨진 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실화탐사대'는 금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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