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일 시청에서 한국거래소와 '대구시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 가능성 높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발굴,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와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거래소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장 과정에 대한 성장단계별 1대1 맞춤 컨설팅과 상장 설명회, 기업설명회(IR) 등을 주관한다. 또 시가 지원 대상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할 때 기업 분석·심사 등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지역 스타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 상장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올해 상장을 추진 중인 지역 유망기업은 대흥코스텍㈜, ㈜바이크마트 등 10곳이다. 이는 지난해 명성티엔에스㈜와 ㈜테크엔 등 2곳이 상장한 것에 비하면 5배가 늘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수 중소·벤처기업들이 보다 큰 성장 기회를 잡고, 매출 및 수출 증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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