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국토교통부가 진행한 '스마트도시 시범인증' 공모에서 우수도시로 인증받았다. 국토부는 인구 30만명 이상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대구를 비롯해 서울, 대전, 세종, 울산 등 광역단체 5곳과 김해, 고양, 창원 등 기초단체 5곳을 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시범인증은 스마트시티에 대한 객관적 성과평가 지표를 개발하고, 성공모델로 활용하는 게 목적이다. 인증 후 3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매년 사후평가를 받는다. 시범인증 도시에는 본 인증을 우선 부여하고, 각종 국가사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추진에 필요한 역량 부문과 시민참여 네트워크 등 거버넌스 부문, 다양한 기술·서비스 적용 부문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에 대해서도 객관적 평가 인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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