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대구에서 언급해 화제가 된 '달창'이 한 달여 만인 20일 다시 회자됐다.
'달빛창문'의 축약어인 줄 알았다고 나 원내대표가 해명한 것.
앞서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 특별대담 질문자로 나선 기자가 '문빠'와 '달창'으로부터 공격받고 있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단어 둘 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를 지칭하는 비속어로 해석됐는데, 특히 달창은 여성 혐오의 뜻이 담겨 있는 것으로 해석돼 논란이 커졌다.

달창은 '닳거나 해진 (신발) 밑창'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낡은 이념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으로 쓴 게 뒤늦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