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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 아버지 학교 라떼라파 운영'

'경상북도 아버지 학교-라떼파파'에 참여했던 아빠와 엄마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제공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8월1일부터 14일까지 안동시·예천군·청도군·문경시·경주시 영유아기 및 학령기 아버지를 대상으로 한 '2019년 경상북도 아버지 학교-라떼파파'를 운영한다.

작년에 이어 운영되는 '라떼파파'는 지난 한 해 동안 4차례에 걸쳐 모두 45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4개 권역이 고루 포함되도록 확대해 모두 5차례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자녀를 행복으로 이끌도록 자녀 양육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양육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활동 모임인 '아빠 육아단'도 구성할 계획이다.

'우리자녀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4차 산업시대, 자녀를 위한 감정코칭', '우리자녀 정서적 금수저로 키우기', '우리가족을 위한 사랑의 기술', '스트레스를 낮추고 신뢰와 행복도를 높이는 소통의 기술' 등을 주제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 경북도청 동락관, 청도군청 대회의실, 문경시 문화예술회관, 경주시 교육청 등에서 운영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아버지가 자녀양육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 자녀의 발달과 정서적 안정, 인지능력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를 낮추고 부부간 관계가 좋아지며 결혼 만족도가 상승한다는 연구결과처럼 아버지의 육아 참여 중요성을 인식해 아버지가 육아에 즐겁게 참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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