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한성욱) 군사학과 5기 졸업생들이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에서 1등을 차지, 대통령상을 받는 등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하며 학과의 저력을 과시했다.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26명은 28일 충북 괴산의 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육군 64기 학사사관 장교 임관식에서 장교로 임관했다.
이들 중 오민성 소위는 전체 임관자 600여 명 중 1등을 차지,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오 소위는 "경운대 군사학과 교수님들의 가르침 덕분이었으며, 전우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멋진 육군 장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멋진 장교로 거듭난 제자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하고 대견하다"고 축하했다.
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들은 매년 장교 양성교육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국방부 장관상·합참의장상·해군 참모총장상·해병대 사령관상·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 5월에도 해병대 사령관상 등을 받으며 장교 배출의 요람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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