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자하연한의원, 마음 다스리는 차 '힐링찻집' 열어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을 치료해온 한방 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에서 '힐링찻집'을 연다. 이는 '마음을 다스리는 차'를 모티브로 이뤄지며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한의원 내 티 아카이브에서 진행되고, 한의원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힐링찻집은 2011 경주 자연치유센터 기체조 명상지도사와 2013~2015년 여의도 신촌 명상센터에 출강을 한 <소요산방>의 황성준 선생에 의해 진행된다. 그는 1996년 국선도에 입문해 2006년 아헹가 요가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2005년 국선도대학 지도사범이면서 2007년 광주 봉선동도장 원장, 2008년~11년 여의도본원 부원장, 종로 본원 지도사범을 역임하였다.

한의원 관계자에 따르면 힐링찻집 프로그램으로 마음에 안정을 줄 수 있는 호흡법, 명상법 등이 진행된다. 몸에 활기를 주는 <가슴열기호흡법>, 나와 주변을 돌아보는 <하트호흡법> 등의 호흡법을 통해서 마음에 평안을 주고 몸의 기운을 조화롭게 해 불면증,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 등의 증상을 완화해줄 수 있다고 전한다.

또한 정신질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이차, 꽃차, 황차, 무이암차, 계화차, 국화차, 녹차,청차, 백차, 목련차, 노차, 암차, 연꽃차, 황차 등의 다양한 차들을 테마별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건강강좌 및 한의학 강연과 임형택 원장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덕분에 정신적인 치유는 물론 전반적인 신체 건강관리를 위해서도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 임형택 원장은 "맑은 차는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것은 물론 지친 몸에 기운을 되돌려줄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힐링찻집에서 차 한 잔과 함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해주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자하연한의원 블로그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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