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바리뱀? '독' 없는 제주도 특산종…제주2공항 예정지 발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비바리뱀. 향토문화전자대전
비바리뱀. 향토문화전자대전

비바리뱀이 3일 오후 화제다.

제주 제2공항 예정지에 멸종위기종 1급인 이 뱀이 서식하는 것으로 이날 국토교통부의 해당 부지 전략환경영향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알려져서다.

몸집이 작고 가늘다. 몸 길이가 30~60cm에 불과하다. 또한 몸이 황갈색 내지는 적갈색에 특별한 무늬가 없다. 아울러 독을 갖고 있지 않다.

이렇게 겉모습이 연약해 보여서 제주도에서 처녀를 뜻하는 방언인 '비바리'가 이름에 붙었다.

1981년 제주도 한라산에서 처음 채집됐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주도에만 살고, 해외의 경우 중국 남부를 비롯해 베트남, 타이완, 홍콩 등 제주도처럼 비교적 더운 지역에서 발견된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관장 망신주기' 논란과 관련해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응원하며 이 대통령의 언행을 비판했다. ...
정부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에서 강변여과수와 복류수를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구 시민의 식수 문제 해결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당...
샤이니의 키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주사이모'에게 진료를 받았다고 인정하며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S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