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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병원] 유방·갑상선암 전문…개원 21년만에 환자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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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병원 의료진과 직원들 모습.
분홍빛으로병원 의료진과 직원들 모습.

올해 개원 21주년을 맞은 분홍빛으로병원은 1998년 대구시 북구 산격동의 신세계여성병원에서 신세계서울외과의원이라는 유방클리닉으로 시작했다. 이후 2008년 현재의 중구 삼덕동에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신축 이전했다.

21년을 거치는 동안 분홍빛으로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등록환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대구지역 전체 여성 100만명의 10%에 해당하는 인원이 진료를 받은 셈이다. 개원 당시 2명의 유방외과전문의와 1명의 내과의사로 출발했지만 지금은 유방외과전문의 7명과 종양내과의사 1명이 전문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분홍빛으로병원의 이러한 성장은 질적 부분에서도 나타난다. 초기 유방암·갑상선암의 1차 검진기관 역할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외부 검진기관에서 진료후 정밀검사를 위해 의뢰되는 2차병원의 역할이 더 많아졌다. 그동안 700여 건의 유방암 수술, 1천800여 건의 갑상선 수술을 진행했다.

이동석 병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외과전문의과정을 마쳤으며 미국 USC대학병원 노리스 암센터에서 연구했다.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및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유방학, 갑상선외과학의 수준을 높이고 의사들간의 전문 의료지식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병원장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연수에서 유방과 갑상선 초음파검사 및 맘모톰 수술 실습을 지도하는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분홍빛으로병원은 맘모톰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되어 있어 원하는 의사들은 누구나 방문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유방검사를 하게 되면 여성 절반에게서 작은 혹들이 발견된다. 혹이 있으면 6개월 간격으로 추적검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환자들은 불안감을 겪게 된다. 맘모톰이란 장비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혹들을 제거할 수 있으나 이 수술은 비용이 많이 든다.

이 병원장은 "유방검사에서 발견되는 작은 혹의 30%는 물혹이 변하여 종양처럼 보이는 것으로, 이것들은 주사기로 뽑아서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내용을 2003년 한국유방암학회에서 발표했으며 로슈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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