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무엇을 선택한다. 식당에서 짜장면과 짬뽕, 콜라와 사이다를 선택하듯 우리의 일상은 언제나 선택의 연속이다. 형형색색의 도심 야간 분수, 아이들이 신나게 여름밤을 즐긴다. 우리 아이의 이런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란 쉽지 않다. 새까만 실루엣이 되기 십상이다. 분수와 얼굴의 밝기 차이 때문이다. 사진도 순간순간 선택이다. 프로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담으려 하고, 아마추어는 아이의 얼굴을 찍으려 애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좋은 사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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