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맥주가 흐르고 치킨이 넘친다' 대구 치맥페스티벌 개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두류공원·이월드·평화시장·서부시장 등 4곳에서, 21일 오후 11시까지 대구는 치맥의 성지
외국인 관광객 2천명 이상 방문예정, 취향따라 장소별로 즐길 수 있는 축제, 우천 대비도 완료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개막했다. 17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치맥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치맥페스티벌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개막했다. 17일 오후 대구 두류공원 치맥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치킨에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치맥페스티벌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17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서부시장, 이월드 등 4곳에서 막을 올렸다. 축제가 21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축제 마감시각을 11시로 늦췄다. 또 '천하제일 치맥왕 선발대회', '치맥콘서트' 등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에는 지난해 120만여 명이 찾는 등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0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대구시는 치맥 페스티벌의 인기 요인으로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점을 꼽는다.

예를 들어 두류공원 내 주 행사장인 두류야구장 '프리미엄 치맥클럽'에서는 EDM 음악 등과 함께 열정적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2·28기념주차장 '치맥 아이스펍'에서는 다양한 수제맥주를 비롯해 미식의 장이 열린다. 야외음악당에선 포크송 등 잔잔한 음악과 함께 가족 단위로 피크닉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축제를 찾는 해외관광객도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대만 단체관광객 1천여 명 등 1천560여 명의 외국인이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찾을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60%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이밖에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연수 중인 외국 공무원을 초청하는 '대구 아미고' 프로그램 및 대구국제대학생캠프 참가 인원 등을 합치면 외국인 관광객은 최소 2천 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국에 장맛비가 예보되고 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는 등 날씨가 변수가 될 전망이지만 주최 측은 축제를 즐기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강수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두류야구장과 2·28주차장에 이미 차양막 용도로 대형 텐트를 설치하는 등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며 "오전에 폭염특보가 발효될 정도로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문제였던 지난해에 비하면 오히려 축제를 즐기기 괜찮은 편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축제기간 중 행사장에 인접한 두류공원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5개 노선(503, 623, 급행6, 순환3, 순환3-1)은 막차 통과시각을 오후 11시 30분으로 평소보다 30분 늦춰 운행한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에서 현역 중진 의원 컷오프와 공천 잡음이 이어지며 당내 반발이 커지고 있다. 리얼미터...
정부가 석유제품 가격 안정을 위해 최고가격제를 시행했음에도 일부 주유소에서 가격 인상이 발생한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유소 가격 변동을 ...
한 네티즌이 현관문 앞에 택배 상자가 20개 쌓여 문을 열기 어려운 상황을 공유하며 택배 기사와 소비자 간 배려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안전 확보를 위해 중국의 협조를 압박하며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