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상청이 18일 오후 9시 45분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를 업데이트했다.
직전 오후 6시 45분 예상경로에서 달라진 것은 예상경로가 '살짝' 남쪽으로 내려갔다는 것이다. 물론 큰 차이는 없다.
앞서 오후 6시 45분 발표에서는 태풍 다나스가 전남 진도 일대를 통해 한반도에 상륙한다고 했다.
이어 오후 9시 45분 발표에서는 좀 더 남동쪽인 전남 완도 일대가 진입 경로라고 한 것.
이어 전라남도, 충청도 남쪽 일대, 경상북도 북부지역을 지나 강원도 남쪽도 거친 다음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경로이다.
이에 따르면 피해가 큰 태풍 오른쪽 위험반원 안에는 경상도 모든 지역이 들게 된다.
태풍 다나스는 20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국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기상청의 태풍 다나스 예상경로 업데이트는 15분 뒤인 오후 10시에 이뤄진다. 오후 4시 발표 내용 및 15분 전 일본기상청의 발표와 얼마나 차이가 있을 지에 관심이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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