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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대전·청주 지진, 어느 정도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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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상청
출처: 기상청

21일 오전 11시 4분 18초 경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구체적으로 '경상북도 상주시 외서면 관현리'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지진의 여파로 80~100㎞ 떨어진 충청북도 인근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빗발쳤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충청북도 인근에 진동이 전해진 이날 오전 11시 6~8분, 50~60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에 의하면 충청북도에 미친 영향은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일부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전 지역에서도 이날 발생한 경북 상주 지진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지진 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의 전화가 수십 건 이상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50차례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10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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