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첫날부터 세계신기록이 작성됐다.
영국의 애덤 피티(25)는 21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평영 100m 준결승에서 56초88 만에 터치패드를 찍어 세계신기록을 썼다.
자신이 지난해 8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 때 세웠던 종전 기록 57초10을 0.22초 앞당긴 수치다.
피티는 2015년부터 참가하는 모든 평영 1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이 종목 1인자다.
광주 세계선수권대회 일정이 시작된 이 날도 변함이 없었다.
오전 예선부터 50m 구간을 돌 때 26초70으로 세계기록 경신 수준의 페이스를 뽐내며 57초59를 기록했고, 준결승에선 진짜 세계신기록을 썼다.
준결승 2조 4레인에 선 그는 50m 구간을 26초63 만에 돌아 신기록 탄생 가능성을 높였고, 56초88 만에 레이스를 마쳐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피티는 22일 결승에서 평영 100m 세계선수권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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