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10월 18일부터 이틀간 '2019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10분짜리 영상으로 영화를 제작해 영화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예천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응모는 9월 6일까지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예천과 관련된 영상으로 영화를 제작할 경우 가점 및 특별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출품작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순위를 결정가 결정되며, 이 중 상위 43편은 영화제 마직막날 시상식을 통해 소개된다.
이와 관련, 최근 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조직위원장은 예천 출신인 정재송 코스닥협회회장이 추대됐으며, 지역 내외 각계 인사와 함께 30년 동안 독립영화를 제작해온 김대현 감독, 로맨스·공포·페이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든 봉만대 감독, 한국 영화계 원로 이장호 감독 등이 참여했다.
정 위원장은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제작은 영화산업의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이며, IT문화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영화의 세계를 '예천'에서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