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예천군, 올해 첫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열어

23일 영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 가져

지난 23일 한맥C.C에서
지난 23일 한맥C.C에서 '2019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조직위원 등 영화제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10월 18일부터 이틀간 '2019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개최한다.

이 영화제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10분짜리 영상으로 영화를 제작해 영화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예천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응모는 9월 6일까지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예천과 관련된 영상으로 영화를 제작할 경우 가점 및 특별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3천만원이다.

출품작은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순위를 결정가 결정되며, 이 중 상위 43편은 영화제 마직막날 시상식을 통해 소개된다.

이와 관련, 최근 이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렸다.

조직위원장은 예천 출신인 정재송 코스닥협회회장이 추대됐으며, 지역 내외 각계 인사와 함께 30년 동안 독립영화를 제작해온 김대현 감독, 로맨스·공포·페이크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든 봉만대 감독, 한국 영화계 원로 이장호 감독 등이 참여했다.

정 위원장은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화제작은 영화산업의 새로운 시대적 패러다임이며, IT문화콘텐츠를 통한 새로운 영화의 세계를 '예천'에서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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