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즉 훈민정음 창제 이야기를 다루는 영화 '나랏말싸미'가 24일 개봉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기생충' 출연 배우 송강호(세종대왕 역), 영화 개봉을 앞두고 돌연 극단적 선택을 해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전미선(소헌왕후 역) 등에 대한 관심이 영화 관람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한 가지 논란도 이 영화를 화제로 만들고 있다. 신미 스님(배우 박해일 분) 주축 훈민정음 창제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역사왜곡' 논란이 불거진 것. 그러면서 세종대왕 단독 창제설,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 공동 창제설도 함께 관심을 얻고 있다.
이번 논란이 영화 흥행에 독이 될지 오히려 호재가 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됐다.황희진 기자
댓글 많은 뉴스
홍준표 "내가 尹 옹호하는건…박근혜 탄핵 재발 막자는 것"
홍준표 "대구경북 통합해 '대구광역시'로"…이철우 "당장 TF팀 만들어 통합 추진" [영상]
文 회고록 "김정은, 핵 사용할 생각 없다고 했다…자기들 안전보장 때문"
홍준표 시장, 5·18민주묘지 참배 "광주와 연대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대구은행→iM뱅크' 32년 만에 7번째 시중은행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