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한'으로 화제가 된 팀 K리그와 유벤투스FC의 친선경기가 26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것으로 계획된 가운데 우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날 "오늘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며 "지금 상황에선 취소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즉 비가 와도 친선 경기를 감행할 예정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경기 시간에 비가 올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친선경기가 수중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날씨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26~27도, 강수량은 20~39mm로 예상된다. 습도는 85%로 예보됐다.
팬들은 비를 맞지 않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전체 좌석의 80% 이상이 지붕으로 덮여있다.
또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약 100m만 걸으면 경기장 입구에 도착할 수 있고, 경기장 입구에서부터 관중석까지의 이동경로에도 지붕이 설치돼있어 비를 맞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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