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주 여중생 실종 7일째, '조은누리' 양 "충북지역 벗어났을 가능성도"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충북소방본부가 29일 밝혔다. 수색에는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00여명과 소방청 구조견 2마리, 군견 1마리, 군·경찰·지자체가 보유한 드론 10여대가 투입됐으나 조양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가족과 함께 등산을 나섰다가 청주 가덕면 무심천 발원지 일대에서 실종된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해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고 충북소방본부가 29일 밝혔다. 수색에는 육군 37사단 장병, 경찰, 소방 구조대 200여명과 소방청 구조견 2마리, 군견 1마리, 군·경찰·지자체가 보유한 드론 10여대가 투입됐으나 조양의 흔적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주 여중생 실종 사건이 29일 화제다.

지난 23일 충북 청주에서 실종, 7일째 행방이 묘연한 중학교 2학년 조은누리(14) 양의 인상 착의 등 관련 정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다음과 같다.

청주여중 2학년.
지적 발달 장애 2급.
키 156cm, 몸무게 50kg.
어깨 정도로 내려오는 긴 머리를 묶은 상태. 파란색 안경테, 회색티, 검은 반바지, 르까프 트래킹화 착용.

실종 시기는 23일 오전 10~11시쯤이다.
실종 장소는 청주시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이다.
가족과 함께 등산을 갔다가 실종됐다.

현재 충북지역 군·경·소방 인력이 합동으로 총력을 기울여 조은누리 양을 찾고 있다.

다만 실종 후 1주일이 지난 만큼 충북 이외 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있어 전국적인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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