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레이스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2위인 엘리자베스 워런 의원이 격차를 좁히며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퀴니피액 대학이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32%의 지지율을 보이며 선두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조사에 비해서는 2%포인트가 줄어든 것이다.
워런 상원의원은 지난달보다 5%포인트가 오른 21%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안정적인 2위를 달리고 있다. 그의 선전은 지난주에 열린 2차 민주당 대선 주자들의 토론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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