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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영화 더넌 시청하다 '기겁' 얼마나 무섭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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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더넌
사진. 영화 더넌

임수향이 시청한 영화 더넌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임수향은 친구와 함께 영화 '더 넌'을 보는 임수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수향의 중학교 친구는 임수향의 집을 방문한 가운데, 임수향에게 "공포영화 찾아봐"라고 말하며 영화 '더 넌'을 보자고 제안했다.

친구는 "이 영화를 찍은 감독이 죽었다 그랬나? 관객이 죽었다 그랬나"라고 괴담을 덧붙였다.

이에 임수향은 큰 관심을 보이며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검색하기까지 했다. 곧이어 영화가 시작되었고 임수향은 쿠션을 방패막이 삼아 영화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갑작스레 귀신이 튀어나오자 두 사람은 깜짝 놀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임수향이 시청한 영화 '더넌'은 지난해 9월 개봉했으며, 코린 하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더넌은 루마니아의 젊은 수녀가 자살하는 사건을 의뢰 받은 후 바티칸에서 파견된 버크 신부와 아이린 수녀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두 사람이 수녀원을 조사하며 충격적인 악령의 실체와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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