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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대구 수제화 디자인공모전 개최, 오는 9월 9일까지 접수

대구 중구청이 다음 달 9일까지 '2019 대구 수제화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대구시수제화협회가 후원하며 '장인의 손길에 감성을, 뉴트로(New-tro) 수제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모전을 통해 익숙한 것을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해 새로운 방식으로 복고를 즐길 수 있는 수제화 디자인을 찾고 수제화 골목 홍보에도 활용한다.

일반인, 학생, 디자이너 등 개인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중구청이나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unggub2019@naver.com)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가운데 1차 심사를 통해 9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작품의 디자이너들은 대구시 수제화협회 소속 장인들과 협업해 시제품을 제작한다.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열리는 '제6회 빨간구두 이야기' 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1명) ▷최우수상 15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5명)을 각각 수여하며 수상작들은 향촌수제화센터에 전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중구청 도시재생과(053-661-2814), 북성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3-257-95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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