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9분쯤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종이포장 업체에서 불이 나 건물 외벽 일부와 부지 내 폐지 더미를 태워 684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9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3대, 대원 45명을 보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조사 결과 불은 포장공장 내 폐지 더미 주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지를 운반하던 중 마찰열 등이 발생해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