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이달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예천의 대표축제 및 관광자원 홍보관을 열어 인기를 끌었다.
이번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으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방문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예천군은 박람회 기간 2019 예천세계활축제(10월 18~20일)와 2020 곤충엑스포를 적극 홍보했다. 부스를 활용해 활 체험이 가능하도록 활과녁을 배경으로 꾸몄으며, VR과 모션컨트롤러를 사용한 가상 활쏘기 게임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박람회 참여 관람객에게 예천세계활축제에서 사용 가능한 각종 체험 무료이용권을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스 한쪽에는 고소애와 굼벵이즙, 곤충환 등 곤충으로 만든 식품을 전시 및 시식할 수 있게 만들어 곤충에 대한 선입견을 줄이는 등의 홍보 전략으로 곤충엑스포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천군의 대표 축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며 "예천세계활축제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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