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20·21일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경주시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을 열었다
올해로 5번째 맞는 행사에는 한국동서발전을 포함한 발전5사가 특별후원 형식으로 참가했다.
'융·복합시대 원자력산업,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 개막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진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진흥과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원자력 관련 최신 정보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이 선보였다. 특히 원자로 및 원전 기자재 부품을 비롯해 원전 유지·보수 로봇, 첨단 장비 및 사이버보안 시스템, 원전 폐기물 처리기술 등이 참가자들의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원전기업 취업박람회도 20일 열렸다. 원전기업 24곳이 인재 채용에 나서 일대일 상담프로그램, 멘토 특강 등을 진행했다.
21일에는 체코,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5개 지역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수출상담회를 마련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원전 생태계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원전 생태계 지원에 최선을 다해 원전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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