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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9월 5일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투르크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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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터키로 출국…5일 조지아 평가전 뒤 8일 투르크 입성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투르크메니스탄과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9월 10일)에 대비해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을 준비한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5일 "조지아와 현지시간으로 9월 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라며 "계약은 마무리 단계다. 이번 평가전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87위), 북한(118위), 투르크메니스탄(132위), 스리랑카(200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은 9월 5일 일제히 시작되는데 한국의 1차전은 9월 10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경기가 없는 9월 5일에 평가전을 추진했다.

축구협회는 애초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조 추첨 1번 포트에 포함된 나라들 가운데 9월 5일 경기가 없는 아시아 국가들과 접촉했고, 사우디아라비아 등과 협의를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결국 축구협회는 유럽팀으로 시선을 돌렸고, 조지아와 평가전을 준비하게 됐다.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D조에 속한 조지아는 한국시간으로 9월 9일 새벽 덴마크와 홈에서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있어 평가전 상대가 필요했다.

평가전 계약이 마무리되면 파울루 벤투 감독 취임 이후 태극전사들은 처음으로 유럽팀과 상대하게 된다.

더불어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역대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르게 된다.

벤투 감독은 조지아 평가전 및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한국시간 9월 10일 오후 11시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에 나설 태극전사를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9월 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5일 이스탄불에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한 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로 이동해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 뒤 10일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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