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녕하세요' 이영자도 당황하게 만든 '기 쎈' 엄마, 어느 정도길래? … "나도 말을 못하겠네"

'안녕하세요'에 이영자마저 눌러버린 포스 넘치는 쎈 엄마가 등장했다.

오늘 밤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피트니스 모델 대회 출전을 강요하며 네이비씰도 울고 갈 고강도 운동과 식단조절을 시키는 어머니 때문에 힘들어 하는 딸의 '무시무시한 그녀' 사연이 소개된다.

평소 거침없는 이영자도 방청석에 앉은 키 175cm에 군살 없는 탄탄한 근육으로 무장한 어머니를 본 뒤 "나도 저분이 우리 엄마면 말을 못하겠네"라며 포스에 눌린 듯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사연을 경청하던 타일러는 아예 딸을 국가대표로 만들고 싶다는 어머니의 고집을 무리하게 꺾으려고 하기 보다 먼저 전국민이 다 아는 드라마를 화두로 던져 어머니 스스로 올바른 답을 말하도록 유도하는 낚시 토크를 선보이는 동시에 변호사 뺨치는 완벽한 논리와 청산유수 입담으로 고민주인공의 변론에 나섰다고 해 뇌섹남 타일러의 맹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고민주인공은 운동을 죽을 만큼 싫어함에도 대회 나갈 때마다 입상한다는 사실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신동엽이 "아까부터 궁금했는데…"라며 건넨 질문에 대한 고민주인공의 답변에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해 그들 사이에 무슨 대화가 오고 간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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