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내 유현지에게
먼저 우리의 사랑이 깊어 결혼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여보에게 항상했던 말을 또 하고자 합니다. 100번 말해도 부족하니까요. 내가 군인이라고 했을 때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잘 안 된다고 했을 때 나를 한결같이 믿어주고 오히려 그런 나를 나보다 더 이해해주고 아껴주고 사랑해주어서 고맙습니다.
당신의 따뜻하고 깊은 이해심은 한없이 부족한 나를 채워주고 웃게 만들지요. 평생 여보와 함께한다는 생각은 나를 웃게 만들고 행복함에 젖게 만들어요.
그리고 예쁜 딸 낳아주시고 올바르게 키워주신 장인어른, 장모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현지의 멋진 남편, 멋진 사위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를 자랑스러워하고 잘 키워주신 부모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당신의 남편이 될 최보영
자료제공 : ㈜고구마·고구마웨딩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