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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여연대, 대구은행 이사회 배임 사건 기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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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개시 10개월째, 대구지검은 아직도 수사 중…'직무유기' 지적

대구참여연대(이하 참여연대)가 대구은행 이사회의 배임 사건에 대해 검찰의 조속한 기소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지난해 10월 구속 중인 박인규 전 대구은행장에게 수천만원의 급여를 지급한 이사회의 책임을 묻고자 대구은행 이사회 김진탁 전 의장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대구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하지만 대구지검은 수사 개시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사 중이라는 답변만 반복하는데 대해 참여연대는 27일 성명을 내고 "조속히 수사를 종결하고 기소 처분하라"고 요구했다.

참여연대는 "대구지검은 지난해 12월 수사개시 2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직원 2명만 조사한데 그쳤고, 올 2월 재차 수사 상황을 물은 바 피고발인 등을 소환조사했지만 이후 여젼히 수사중이라는 답변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참여연대는 "수사가 지연되는 합리적 이유없이 사건 처리가 10개월 이상 걸리는 것은 결국 대구지검의 수사 및 처벌 의지가 약하기 때문이며, 이는 직무유기에 가까운 행태"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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