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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최선희 "북미대화 기대 점점 소실…인내심 시험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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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의 '불량행동 국가' 발언 비난하며 담화 발표
"지금까지의 모든 조치 재검토할 상황으로 떠밀고 있어"

조선중앙TV는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 중앙추모대회를 녹화중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가운데)이 김덕훈 내각 부총리(오른쪽)와 김능오 노동당 평양시당 위원장(왼쪽)과 함께 주석단에 앉아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조선중앙TV는 8일 평양체육관에서 열린 김일성 주석 사망 25주기 중앙추모대회를 녹화중계했다. 사진은 중앙TV가 공개한 것으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가운데)이 김덕훈 내각 부총리(오른쪽)와 김능오 노동당 평양시당 위원장(왼쪽)과 함께 주석단에 앉아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31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불량 행동'을 하는 국가라고 한 것을 비난하며 북미대화에 대한 기대가 사라져가고 있다고 경고했다.

최 제1부상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의 대화에 대한 우리의 기대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으며 우리로 하여금 지금까지의 모든 조치들을 재검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에로 떠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1부상은 지난 27일 폼페이오 장관이 "우리는 북한의 불량행동이 간과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미국의 외교수장이 이런 무모한 발언을 한 배경이 매우 궁금하며 무슨 계산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끔찍한 후회를 하지 않으려거든 미국은 우리를 걸고 드는 발언들로 우리의 인내심을 더 이상 시험하려 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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