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대구시에서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폐가전을 분리수거함에 버릴 수 있다.
대구시는 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환경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등과 함께 소형폐가전 분리수거함 922개를 순차적으로 설치한다.
공동주택 등에 분리수거함 설치가 완료되면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폐가전 배출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거량이 증가해 자원재활용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대형폐가전제품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해 쉽게 배출 할 수 있지만 등 소형 폐가전제품은 5개 이상일 경우에만 해당됐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은 소형폐가전제품을 배출하는 데 불편을 겪고 있고, 재활용 가능 자원은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대구시는 주민참여도 및 배출체계 전반을 모니터링 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