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기린도전학기제가 거창군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한의대 학생 5명이 주역이 되어 스스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농업의 미래를 발견하게 될 이번 기린도전학기제에는 대구한의대 안창근 교수, 이준선·김태수 보조교수, 거창한 파머스가 진행한다. 거창군에서 진행되는 대구한의대 기린도전학기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
거창군에 따르면 기린도전학기제는 대구한의대에서 운영하며, 스스로 자기만의 과제를 설계하고 학교 내외에서 그 활동을 수행함으로써 학점을 인정받는 제도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현장에서 개인의 역량과 진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올해 거창군에서 진행되는 '기린도전학기제'는 학교 밖에서 정규교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전국 최초 학기제다. 특히 거창 농산물에 대한 판매 전략 수립‧유통 마케팅 등 실습 위주로 실행해 청년 취업과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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