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의 단골주제인 꽃은 자연이 만든 가장 아름다운 산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불려오고 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은 22일(일)까지 여류 서양화가 이경아의 네 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꽃을 주제로 한 작품 25점을 선보이는데 꽃의 단순한 외형적 묘사가 아닌 작가의 독창성과 감성을 고스란히 작품 속에 담고 있다.
그의 조형미는 표현의 한계를 넘어 후각적 잔상까지 전해주고 있으며 정물화의 소재로서의 한계를 극복한 표현양식은 독특한 화면 구성과 섬세한 조형적 묘사가 주는 사실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확대된 꽃 형상은 다양한 형태의 섬유질과 강렬한 색감으로 아름다움의 극치를 엿볼 수 있다.
문의 053) 420-8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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