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나누면 행복'이 26일 0시 50분에 방송된다.
한 달이면 절반가량은 중환자실에서 살고 있는 올해 14세의 연희는 난치성 뇌전증을 동반한 레녹스가스토증후군을 앓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까지는 혼자서 걷고, 말도 곧잘 했었지만 폐렴과 고열을 겪으며 뇌병변 진단을 받게 됐다. 그 이후로는 걷지도 혼자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연희의 보호자는 할머니이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두 돌이 지난 이후부터 할머니는 홀로 연희를 키우게 됐다. 연희는 엄마와 아빠의 보살핌이 필요한 나이에 늘 할머니와 함께했다. 할머니는 폐렴 이후 누워만 지내게 된 연희를 보면서 모든 것이 당신의 잘못인 것 같아 늘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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