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협력사협회가 노사화합부문 우수 협력사와 직원을 선발해 포상했다. 우수 협력사에는 ㈜피엘엠이, 우수 직원에는 ㈜포지트의 최종민 주임이 선발됐다.
㈜피엘엠은 2017년 조명정비 협력사를 인수해 새롭게 출발한 회사로 기존 회사의 경영악화와 노사갈등 등 어려운 인수 과정을 이겨내고 불과 1년6개월만에 노사 안정을 이뤄냈다.
특히 직원 간 소통, 안전한 작업환경, 합리적인 평가를 통한 동기부여와 성과배분, 노사협력 내실화, 재능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호우 ㈜피엘엠 사장은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사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며 "노사갈등이 컸을 때 '직원들이 있어야 회사가 있다'는 믿음으로 노사관계 개선에 나선 것이 지금의 성장을 이룬 배경이 됐다"고 했다.
우수 직원으로 선발된 ㈜포지트의 최종민 주임은 회사합병과 분할 과정에서 노사화합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사 3년 차인 2015년 ㈜포지트 노경협의회 제1기 위원을 맡아 원활한 업무를 수행한 공로로 현재는 노동조합 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 주임은 작업대기실 환경 개선과 동호회 개설, 직원복리 후생 증진 등에 많은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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