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5일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2차 첨단베어링산업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의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현황과 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첨단베어링 수요조사 및 협의체 운영결과 공유, HRD(인적자원개발) 주요쟁점별 추진현황 및 협업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첨단베어링산업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 방안과 신규인력 수급문제, 기업의 인식개선, 지역 내 소통 및 협력관계 구축 등도 중점 논의했다.
경북인자위는 경북지역 내 업종별 일자리 네트워크(전자산업, 철강산업, 메디컬서비스산업, 첨단베어링산업)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영주첨단베어링산업 연구회와 첨단베어링 산업별 협의체를 구성,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인자위는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와 연계해 실업자 대상 '베어링 전문인력 양성 훈련과정'을 개발, 운영 중이며 올해 20명씩 2차례에 걸쳐 40명의 채용 예정자 교육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1회 차 교육 훈련생은 현재 모집 중에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권은경 영주고용노동지청 팀장과 임흥규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 박정락 영주시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장, 서건식 한국노총 경북북부지역본부 사무국장, 송주혁 경북인자위 사무국장, 우정민 영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팀장, 노영우 IMT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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